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도서출판 보리, 어린이 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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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도서출판 보리와 어린이 생태감수성 향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오는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木가 모여 숲林을 이루듯, 사람이 모여 가족이라는 작은 숲을 만들고, 그 숲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주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소요산이라는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 주제 전시·교육을 운영하며 경기 북부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 보리출판사는 나무 한 그루를 베어내는 것보다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들자는 목표로 생명 존중, 과학적 세상 인식, 더불어 살기 정신을 담은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책과 공동체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알리고 실천해 온 보리출판사와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와 더불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찾은 모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속가능한 삶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예술 콘텐츠 확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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