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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 항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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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4-05-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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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동반, 이번 일 계기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 변모시키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 대표 유튜브 영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 대표 유튜브 영상 캡처〉

새 국회의장 경선 결과를 둘러싸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재 민주당 당원이 2만명 넘게 탈당했다"며 "항의도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진행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근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실망감들이 생겨났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에 탈당한 분 중엔 수십 년 어렵게 민주당원으로 활동해 온 분들이 상당히 많다"며 "이들은 왜 우리 뜻을 존중하지 않냐 왜 우리 뜻이 인정받지 못한 것이냐고 한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합리적, 이성적 논쟁이라기보다 정서적 논쟁에 가깝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며 "기대와 애정이 커져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기대가 컸기 때문에 실망이 컸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잘못된 결정이 아니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과 판단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제 몫이기도, 당 지도부 몫이기도,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몫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기는 기회를 동반하고 있다는 게 제 신념"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당원 중심의 대중 정당으로 확실히 변모시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중우화 되지 않는 선에서 직접 민주주의를 최대한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권자는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니까 당 의사 결정에 당연히 당 주인인 당원 의사가 관철 또는 존중, 최소한 반영돼야 한다"라고도 했습니다.


장연제 기자jang.yeonj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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