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임기 반환점 돈 오세훈 시장 "서울 일상혁명 최선"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연 오세훈 서울시장.
지난 2년간의 정책 성과를 설명하며 일상의 혁명을 약속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사람 한사람의 삶을 바꾸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일상에서의 변화가 또다시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새벽 근로자의 출근 편의를 돕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시정철학이 녹아있는 융합형 혁신의 대표사례로 꼽았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의 청계천 복원처럼 대표 정책이 두드러지지 않는단 평가에는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한 기후동행카드와 손목닥터9988 사업 등을 소개하며 "생활 속 소소해 보이는 변화가 더 가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화문광장에 100미터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겠다는 발표 이후 국가주의 발상이란 지적이 쏟아진 데 대해선, "더 귀를 열겠다"며 수정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일부 후보들이 연달아 오 시장을 만나기도 했는데, 당 중진으로서 입장을 묻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제발 이번에는 비전과 품격의 대표가 탄생했으면 좋겠다. 약자와의 동행을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분을 지지할 겁니다.] 대권 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서울시장으로 뽑아준 유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자리가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취재 : 이현정,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이소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현정 기자 aa@sbs.co.kr 인/기/기/사 ◆ "정말 갑질…민주당 아버지는 그리 가르쳐요?" "삿대질을" ◆ "남편 차인표가 쓴 소설, 옥스퍼드大 곳곳에"…신애라 흐뭇 ◆ 10대 김 양의 자필 편지 "보호관찰 1년만 더"…뭉클 사연 ◆ 임영웅, 때아닌 남성 혐오 논란…"별 게 다 논란" 무슨 일 ◆ "오지 마!" 드러눕고 고성…이사 차량 막은 입주민들, 왜?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입 닫으세요" "삿대질 하지마"…막말 고성 쏟아진 국회 운영위 24.07.01
- 다음글[포토]운영위 전체회의, 질의하는 정진욱 의원 24.07.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