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정상회담 후 널뛰는 중국株…헝셩그룹 上
페이지 정보
본문
- [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최근 중국 경기가 살아나는데다 한중 정상회담까지 진행되며 국내 상장된 중국주가 30일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헝셩그룹900270은 상한가29.72%로 직행해 371원에 거래 중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25.58%, 씨엑스아이900120는 10.38%씩 오르고 있다. 윙입푸드900340는 5.43%,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10.87%씩 오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9일 ‘중국 경제 연례 협의’ 대표단 방중을 마치며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을 5%로, 내년 성장률을 4.5%로 각각 전망했다. IMF는 지난달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4.6%와 4.1%로 각각 예측했는데, 이를 0.4%p씩 높인 것이다. 중국 당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한중정상회담 역시 최근 4년 반만에 개최되면서 양국의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8년 만에 2단계 FTA 협상이 재개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들 종목은 변동성이 심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다. 헝셩그룹900270의 경우 지난 27일과 28일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한 후 29일 17%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중국주를 산 수급 주체가 대부분 개인 투자자인던 만큼, 폭탄 돌리기 장세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관련기사 ◀ ☞ 금투세 반발 거세진다…오늘 ‘금투세 폐지 첫 촛불집회 ☞ "아내 있는데도"...10대에 성관계 요구한 남성, 父 주먹 한방에 숨져 ☞ 신상 털린 ‘얼차려 사망 女중대장, 심리상담 중…“가해자 보호하나” ☞ 냉면 먹고 손님 1명 사망·30명 식중독 걸렸다…식당 업주 처벌은? ☞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대낮 초등학교 앞 납치 신고 접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인경 5tool@ |
관련링크
- 이전글김태흠 "당은 결사체…안철수 당을 나가야" 24.05.30
- 다음글얼차려 중 쓰러진 훈련병 영결식 엄수 24.05.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