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들짝 놀란 북…대북 확성기 방송 얼마나 위협적일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화들짝 놀란 북…대북 확성기 방송 얼마나 위협적일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4-06-03 19:09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앵커멘트 】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 발표에 북한이 화들짝 놀란 건, 그만큼 북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방증이겠죠.
한국 뉴스부터 가요도 나온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고출력 스피커를 통해 20㎞ 정도까지 방송이 들리는데 북한군뿐만 아니라 주민 동요도 커서 북한 정권을 위협할 수준이라고 합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자유북한방송 지난 2015년
- "김정은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북한의 통치자가 된 것이 아니다. 세습 독재 체제에 기생하는 자, 인민의 원수일 뿐이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 1963년 북한 대남 확성기 방송의 대응 조치로 시작됐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남북 군사합의로 중단됐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잇따른 도발로 재개됐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북 심리전 수단의 하나입니다.

20㎞ 정도 떨어진 곳까지 소리를 보낼 수 있고 고정식이 아닌 이동식 확성기는 목표지점을 골라서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 실상을 다룬 뉴스부터 날씨 소식, 한국 가요 등은 최전방 북한군 병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심리적인 동요를 유도할 수 있어 북한에 치명적입니다.

▶ 인터뷰☎ : 두진호 /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북한의 MZ세대가 접하게 된다면 박탈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요. 김정은 체제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군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재개 방침이 확정되면 우리 군이 보유한 고정식 24대, 이동식 16대의 확성기가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유영모

#MBN #대북확성기방송 #북한 #김주하앵커 #권용범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1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699,9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