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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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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24-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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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 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편집자 주]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SNS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첫 번째는 한 가게 앞에 쪼그려 앉아 대변을 본 뒤 도망을 친 몰상식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29일 의정부시에서 돈가스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A 씨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청바지를 입은 남성이 바지 허리춤을 잡고 가게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와 가게 앞 주차된 차를 가림막 삼아 쪼그려 앉아 대변을 누기 시작합니다. 볼일을 빠르게 마친 남성은 양쪽 바지 주머니와 재킷 주머니를 뒤적거렸지만, 자신의 대변을 닦을 것을 찾지 못하자 가게 앞에 세워져 있던 빨간 대걸레를 이용해 뒤처리하고 있습니다. 이후 남성은 대걸레를 내려놓고 일어서서 속옷을 입은 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바지를 정리하면서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A 씨는 가게 바로 앞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밝히며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나리오다.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 그길로 쫓아가서 용변을 치우고 가라고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황당해했습니다.



SNS 갈무리




두 번째는 역주행으로 새치기하려던 얌체 운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29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3일 통행량이 많은 퇴근 시간대 서울 양천구의 한 도로에서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1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운전자는 판단을 잘못했다고 생각했는지 이내 잠시 멈추고는 다시 원래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시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중앙선을 넘어간 상태에서 맞은편 차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당황한 운전자는 후진을 했고, 다행히 얼마 가지 않아 흰색 승용차 운전자가 검은색 차를 다시 원래 차선으로 끼워 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이는 안전신문고에 해당 승용차를 신고했다고 밝히며 "조금 더 빨리 가려다가 사고가 나는 수가 있다. 영상의 운전자가 앞으로는 조심히 안전 운전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한다"고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세 번째는 카페 앞에 음료가 남은 일회용 컵을 던져 버리고 가버리는 한 아이 엄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최근 전남 해남의 한 카페 사장은 개인 SNS에 "저 아이는 커서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겠지"라는 글과 함께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6시쯤 발생했습니다. 당시 한 여성이 유아차를 끌고 카페 앞을 지나가고 있었고, 유아차에는 남자아이 두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때 여성은 먼저 일회용 컵 뚜껑을 바닥에 버린 뒤, 컵 안에 있던 얼음 등 내용물을 카페 데크에 흩뿌렸고, 동시에 컵도 던져 버린 여성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그대로 유아차를 끌고 사라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를 키운다는 부모가 저래서는 안 된다"며 혀를 찼습니다.


SNS 갈무리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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