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연임 조국 "尹 탄핵호 엔진 시동…술 취한 선장 끌어내려야"
페이지 정보
본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당선인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7.2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조 전 대표는 이날 당대표 당선 후 "저 조국을 새로운 당대표로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조국혁신당은 대중 정당, 수권 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시동을 걸겠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술에 취한 선장 같은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조국혁신당은 12석짜리 소수 정당이지만 국회 상임위, 국정조사, 특검 등 탄핵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서 저희와 함께 위헌과 불법 행위를 발굴하고 제2의 태블릿 PC를 발견하자"고 외쳤다. 또 교섭단체 기준20석 완화를 통한 정치 혁신과 영·호남 지역 정치 혁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 4년 중임제, 검사 영장 신청권 삭제 등을 포함한 개헌과 사회권 선진국 건설을 만들어내겠다고도 약속했다. 조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민생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구성된 조국혁신당 2기 지도부는 조 신임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김선민·황명필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sa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박정훈·언론인 공격한 임성근 댓글팀…사촌 현직 검사도 관여 의혹 24.07.20
- 다음글조국, 혁신당 대표 연임 확정…찬성률 99.9% 24.07.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