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지구당 부활, 비현직 정치인에 불공정" 반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승민 "지구당 부활, 비현직 정치인에 불공정" 반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9회 작성일 24-06-02 10:16

본문

뉴스 기사
- SNS에 한동훈 촉발한 지구당 부활론 반대 입장
- “당협위원장에만 지구당 허용하면 또 다른 진입장벽”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띄운 ‘지구당 부활론’에 대해 “필요한 정치개혁을 못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정치의 불공정은 ‘현직 대 비非현직’ 사이의 문제”라며 “단순히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혹은 지역위원장 간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신인, 공천신청자, 낙선자, 낙천자를 포함해 정치하려 하고 선거에 도전하는 모든 사람이 비현직 정치인”이라며 “정치의 불공정을 해소하는 방법은 비현직의 진입 장벽을 없애 현직과 비현직 모두에게 평평한 운동장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원외 당협지역위원장을 위해 지구당을 부활하고 이들이 정치후원금을 받아 그 돈으로 사무실과 직원을 두고 정치활동을 하도록 해주면 당협위원장이 아닌 정치인들은 무슨 수로 정치활동을 하나”며 “그건 또 다른 진입장벽”이라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거대정당의 공천을 받거나 당협위원장이 되려면 때로는 권력자에게 줄을 서야 하는 게 아직 우리 정치의 현실”이라며 “원외 위원장에게만 지구당과 후원금 모금을 허용하면, 위원장이 아닌 정치지망생들에게 불공정한 진입장벽이 또 생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아울러 “정치하는 사람은 현직이든 도전자든 똑같은 조건으로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의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구당 부활 수준이 아니라, 정치를 하려는 모든 사람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정당법의 모든 진입장벽을 없애는 정치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quot;지구당 부활, 비현직 정치인에 불공정quot; 반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청년의 미래와 정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관련기사 ◀
☞ 228명 태운 비행기, 하늘에서 사라졌다…승객 ‘전원 사망 [그해 오늘]
☞ 목 잘라 머리 통째로 이식…천만명 넘게 본 ‘봉합 영상 뭐기에
☞ 코인 손댔다가…김동현, 반포자이 반전세 사연은 [누구집]
☞ 겁나 험한게 나왔다…롯데리아의 파묘 오징어버거[먹어보고서]
☞ 핸드폰으로 ‘女 다리 사진 몰래 찍는 남편, 어떡하죠[양친소]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도영 arsp@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9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