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국, 99.9% 찬성률로 대표 재선출…최고위원 김선민·황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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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조국 전 대표가 20일 조국혁신당 대표로 재선출됐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99.9%의 찬성률로 신임 대표에 당선됐다. 앞서 혁신당은 조 전 대표가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하자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조 전 대표는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둔 3월 혁신당을 창당하고 추대 방식으로 대표직에 올랐다. 연임 도전을 위해 이달 초 대표직을 사퇴한 바 있다. 조 전 대표는 투표 전 정견발표에서 "윤석열 정권의 극악무도함을 낱낱이 밝혀내 검찰독재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꼭 보여주겠다"며 "특히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김선민 의원59.6%,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30.3%이 각각 당선됐다. 1위 득표자인 김선민 의원은 수석 최고위원이 돼 대표 궐위시 대표직을 이어받게 된다. 차기 지도부는 조 신임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김선민·황명필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yeonjoo7@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연락 안된다고”…50대 싱글맘, 교제하던 男에게 ‘무차별 폭행’ 당해 혼수상태 ▶ 초등학생 성폭행한 女교사가 ‘옆집’ 산다고?…주민들 ‘발칵’ ▶ 카라큘라, 구제역에 “쯔양 용돈으로 빨리 집 사라”…영상 무더기 삭제, 검찰 수사 대비? ▶ “나치 회사, 역겹다”…날벼락 맞은 아디다스 광고, 왜? ▶ “매일 10시간, 끼니마다 10kg 먹었다”…中 20대 ‘먹방’ 스타, 생방송 중 사망 ▶ 안정환 20년전 축협 암투 언급…“감독자리 노린 사람 많았다” ▶ 한혜진 이어 박나래도 당했다…‘55억 고가주택’ 공개 후 벌어진 일 ▶ “100배 더 심각한 내용? 무서워 돈 줬다”…쯔양, 구제역이 보낸 ‘협박 영상·이메일’ 공개 ▶ 김호중, 뺑소니 수사 중 노숙자 시설에 1500만원 기부…왜? ▶ 처벌 수위 고작 ‘벌금 몇백’…사이버레커 ‘창궐’ 사실상 방치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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