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5월 수출 11.7%↑…1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2보] 5월 수출 11.7%↑…1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4회 작성일 24-06-01 09:44

본문

뉴스 기사
무역수지 49억6천만달러 흑자…41개월만 최대
반도체 수출 54.5% 증가한 113억8천만달러…중국, 최대 수출국 복귀

[2보] 5월 수출 11.7%↑…1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의 5월 수출이 작년보다 11.7%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은 110억달러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전 품목 수출 증가율도 3개월 연속으로 동시 플러스를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도 19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내면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다시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5월 수출액은 581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7% 증가했다.

월간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8개월 연속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월 반도체 수출액은 113억8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5% 증가했다.

이는 올해 3월116억7천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1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작년보다 15.8% 증가한 16억3천만달러로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5월 자동차 수출은 작년보다 4.8% 증가한 64억9천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5월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자동차 수출은 설 연휴가 있던 2월을 제외하고 매월 60억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심의 수주 증가 추세 속에 5월 선박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108.4% 증가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 바이오·헬스18.7%, 석유제품8.4%, 석유화학7.4%, 가전7.0%, 섬유1.6% 등 수출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양대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동반 증가한 가운데 중국이 다시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5월 대중국 수출은 7.6% 증가한 113억8천만달러로 2022년 10월122억 달러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도 15.6% 증가한 109억3천만달러로 역대 5월 중 최고 수준이었다.

세계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 작년부터 한국의 대미 수출이 강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월간 대미 수출은 작년 12월 20여년 만에 대중 수출을 앞질렀다.

이후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계속 앞지르다가 다시 5개월 만에 중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으로 복귀했다.

한국의 5월 수입액은 531억9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 감소했다.

원유6.7%, 가스7.1%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가격은 0.3% 증가했지만, 소비재 등 비에너지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은 감소했다.

이로써 5월 무역수지는 49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2개월 연속 흑자로 인한 누적 흑자 규모는 327억달러에 달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수출이 작년 하반기부터 우리 경제 성장을 최전선에서 견인하고 있고, 무역수지가 1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수출이 연말까지 우상향 흐름을 지속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으로 이어지도록 가용한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놀이터 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 꽂혀…경찰, 용의자 추적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하니·양재웅 9월 결혼…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성 착취물 제작 집행유예 전 야구선수 서준원 음주운전 사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1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1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