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2대 국회 첫 장외 투쟁…해병대원 특검법 관철 도심집회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역서 진행...지난달 25일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집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 도심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촉구하는 장외집회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5일 범야권과 시민단체가 함께 연 규탄대회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집회다. 이 대표는 전날 당원들에게 "윤 정권이 결국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했다.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 무도한 정권의 폭주를 우리 모두의 힘으로 멈춰 세워야 한다"며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집회 참여를 간곡히 호소한다. 1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만나자"고 당부했다. 해병대원 특검법은 지난달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석 294명에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 이에 민주당은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해병대원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제출했다. 조국혁신당도 오후 2시에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전쟁기념관 앞에서 해병대원 특검 거부 규탄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origi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與 "22대 첫 주말부터 장외집회…국회 버리고 거리 선동 생떼 정치" 24.06.01
- 다음글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 진료비 인상될 듯 24.06.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