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2대 첫 주말부터 장외집회…국회 버리고 거리 선동 생떼 정치"
페이지 정보
본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4.5.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민주당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진행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도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전쟁기념관 앞에서 해병대원 특검 거부 규탄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 대변인은 "게다가 이같은 민주당의 행태에는 국민도 민심도 없다"면서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국회를 버리고 밖으로 나가 정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안타까운 사건마저 본인들의 정치공세 수단으로 삼아 정권을 겨냥하는 무도한 행태를 그만 멈추십시오"라고 요구했다. 호 대변인은 "민생 현안들과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벌써부터 국회를 떠나 거리에서 선동을 위한 생떼 정치에 나서는 모습에, 정쟁에 빠져 허우적대다 끝나버린 21대 국회의 전철을 밟는 것은 아닌지 국민 걱정만 쌓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2대 국회를 맞이하는 첫 주말, 민주당은 거리에 나서 선동에 앞장서지만 국민의힘은 당장 해결해야 할 물가대응·군 안전사고 대책·의료개혁·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민생 현안을 위해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며 "거대야당의 정치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은 국회로 돌아와 여야가 머리를 맞대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신원식 "오물풍선, 정상 국가는 상상 못할 치졸·저급 행위" 24.06.01
- 다음글민주당, 22대 국회 첫 장외 투쟁…해병대원 특검법 관철 도심집회 24.06.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