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백서특위 만난 장동혁 "한동훈 원톱 체제 불가피했다"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與백서특위 만난 장동혁 "한동훈 원톱 체제 불가피했다"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4-05-29 22:41

본문

뉴스 기사
특위 "한동훈은 면담 요청에 회신없어"

與백서특위 만난 장동혁 quot;한동훈 원톱 체제 불가피했다quot;종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이 총선 패인 분석을 위해 꾸린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29일 공천 실무를 관장했던 장동혁 전 사무총장을 2시간 20분간 면담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초선 사무총장으로 파격 임명했던 장 전 총장은 한 전 위원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장 전 사무총장은 면담에서 총선 당시 한동훈 원톱 체제가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중진 인사 대부분이 자신의 지역구 선거를 치르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라, 다른 후보들의 선거를 지원할 사정이 여의치 않았단 점을 설명한 것이다.

장 전 사무총장은 또 여권 일각에서 총선 패인으로 지목한 한 전 위원장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에 대해서도 "조국 신당이 부상하고 민주당의 공세도 커지는 상황에서 양쪽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전략이었다"며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훈 백서특위 위원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 역할을 하셨던 분으로서 굉장히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역할에서 아쉬운 점, 우리가 해야 할 점에 대해 거침없이 제안을 주셨고, 굉장히 수긍 가는 부분이 많은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백서특위는 이날도 한 전 위원장 면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조 위원장은 한 전 위원장과의 면담이 "그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총선 백서는 총선에 관여한 모든 분이 언급 대상이고 평가 대상"이라며 "평가받는 분들에게 소회를 묻고 입장을 듣는 게 예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 전 위원장에게 요청은 했으나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못했다"면서 "우리가 조사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까지 회신이 없으면 어쩔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전 총장은 백서특위가 한 전 위원장 면담을 추진하는 데 대해 "부적절하다. 백서특위가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며 "총선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백서특위는 백서 발간 시점에 대한 결정권을 조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조 위원장은 황우여 비대위원장을 만나 전당대회 이전과 이후로 나눠 백서를 공개하는 아이디어를 냈었다.

조 위원장은 "당의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당에 최대한 도움 되는 길이 뭔지 여러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PYH2024041117500001300_P2.jpg

yjkim84@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또래 학생 불러내 폭행하고 옷 벗겨 촬영"…경찰, 고교생 수사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칼부림…30∼40대 3명 구속
채상병 전 대대장 "해병대서 왕따…정신병원에 입원한다"
KBS 음주 뺑소니 김호중 한시적 출연 정지…"심각한 물의"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 아산서 초등생 납치 미수 신고 접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됐다
경북 구미서 일가족 3명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2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50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