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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년 경북 인구 217만명…지금보다 46만명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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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6회 작성일 24-05-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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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년 경북 인구 217만명…지금보다 46만명 줄어든다

[안동=뉴시스] 2052년 전국 시도별 인구 증가율.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4.05.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인구가 2025년에는 2022년의 263만 명보다 46만 명이 적은 217만 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통계청은 지난 28일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초로 앞으로 30년2022~2052년간 시도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는 최근 인구동향출생·사망과 인구이동국내·국제 통계를 활용해 코호트요인법으로 앞으로 30년간 장래인구를 전망했다.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총인구는 2022년 263만 명에서 2052년에는 217만 명으로 17.4%46만 명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유소년 인구51.8%, 14만 명와 학령인구54.8%, 20만 명의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49.4%로 전남64.7세, 49.6% 다음으로 높았으며, 자연증가율은 -1.71%로 전 시도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욱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장래추계 인구는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의료분야 등의 사업 수요예측과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현실을 잘 반영한 통계 생산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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