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어 성추행까지…대통령실 기강해이 논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음주운전 이어 성추행까지…대통령실 기강해이 논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07-23 14:21

본문

뉴스 기사
- 대통령실, 미온적 대처 지적에 “중징계 의결 요구”
- 인사처 징계 수위에 주목…정직 이상 중징계 예상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대통령실 직원들이 잇단 비위에 휩쓸리면서 공직 기강해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은 미온적 대응을 했다는 비판을 받자 뒤늦게 강력한 중징계를 요구하는 조치를 했다.

대통령실은 23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된 강 모 선임행정관에 대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이번 중징계 요구는 지난달 초 음주운전 사건이 벌어진 후 약 6주 만에 이뤄진 조치다. 앞서 대통령실은 해당 행정관에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다가 언론 보도가 나오자 40여일이 지난 시점에서야 해당 행정관을 직무 배제했다. 공무원에 대한 중징계 종류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이 있다. 해당 행정관은 정직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는 게 내부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해당 행정관은 윤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실세 행정관이라는 점에서 징계 수위에 따라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해당 행정관은 2022년 권성동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윤 대통령이 주고받은 이른바 ‘체리 따봉’ 메시지에서도 이름이 언급됐다. 최근엔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사퇴를 요구한 원희룡 당 대표 후보 페이스북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했던 일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행정관 징계 관련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고, 구체적인 시기나 징계 수위는 인서처 결정 사안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내부 직원의 구설은 또 있다. 전날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A씨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4월 지하철 전동차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호처는 수사개시통보를 받자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 A씨는 관련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걸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이어 성추행까지…대통령실 기강해이 논란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 관련기사 ◀
☞ 김범수 구속까지 부른 카카오 vs 하이브 ‘쩐의 전쟁…무슨 일이?
☞ 김범수 구속 여파 카뱅·카페이 주가 롤러코스터
☞ 폭우로 출입 금지된 한강서 여유롭게 낚시…네티즌들 ‘경악영상
☞ 분노 못참아...고속도로 17초 보복 정차 사망 부른 40대 최후
☞ 배달앱 별점 높은데 맛없더라니.. 리뷰 이벤트가 대부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기덕 kiduk@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7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