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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 축하난에 "지지율 쑥쑥"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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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4-06-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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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난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尹 당선 축하난에 quot;지지율 쑥쑥quot; quot;버립니다quot;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제22대 당선인 축하 난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천하람 의원 페이스북 캡처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31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보낸 축하 난의 사진을 공유하며 “대통령님의 지지율도 쑥쑥 오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당선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야당과의 적극적인 협치 부탁드린다”며 난에 물을 주는 모습도 보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하여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 난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적었다.

같은당 김준형 의원도 “불통령의 난을 버린다. 밤새 와있어서 돌려보낼 방법이 없다. 난은 죄가 없지만 대통령의 불통은 죄”라며 “민생을 챙기고, 야당과 협치할 준비가 되셨을 때 다시 보내주십시오. 기꺼이 받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난이 무슨 죄가 있겠나. 난해합니다만 잘 키우겠다”며 “곧 축하를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날을 세웠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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