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동훈 지목한 김 여사 라인 그 인사…여전히 건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한동훈 지목한 김 여사 라인 그 인사…여전히 건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0-23 19:11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한동훈 대표가 이번 면담에서 대통령에게 낙하산 안 된다고 지목한 걸로 알려진 강훈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여사 라인으로 꼽히는 행정관 역시 음주운전으로 최근 벌금형을 받았지만 여전히 대통령실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틀 전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 때 빨간색 파일을 들고 갔습니다.

여기엔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에서 언급되는 김 여사 라인은 최소 8명인데 이 가운데 절반은 대통령실 비서관이나 선임행정관으로 고위공무원단에 속합니다.

일부가 대통령실을 그만뒀지만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은 지난 8월 사직한 뒤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지원했는데 현재 최종 후보자 3인에 올랐습니다.

국회 담당 상임위에 있는 복수의 관계자들은 JTBC에 "관광공사로부터 강 전 비서관이 3배수로 압축한 최종 후보에 포함됐단 구두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총괄한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도 현재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자 5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광공사 사장에 지원한 강 전 비서관은 언론인 출신이고, 공항공사 사장에 지원한 김 전 비서관은 보좌관 등 정치권 이력이 대부분이어서 관련 경력이나 전문성을 찾기 어렵단 지적이 나옵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면담에서 두 사람을 지목하며 낙하산 인사로 임명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외에도 김 여사 라인으로 꼽히는 행정관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여전히 대통령실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 누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문제를 전달하면 그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 영상편집 류효정]

김필준 기자 kim.piljun@jtbc.co.kr

[핫클릭]

[단독] 대통령실, 한동훈 각색 발언에 "침 뱉는 것"

김재원 "밥만 먹으면 말썽…두 분 다 식사하지 마"

"힘들다, 야" "늦었소"…또 공개된 파병 북한군 영상

선출 진종오 말 자르며 "들으세요!" 소리친 체육회장

환자 검사지에 돼지비계 적은 의사…따지자 오히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08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8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