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윤건영 "이상민, 계엄날 일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야 윤건영 "이상민, 계엄날 일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5-01-13 16:22

본문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서 소방청장에 질의
소방청장 "협조 요청 오면 해주라는 취지"
야 윤건영 quot;이상민, 계엄날 일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quot;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호처 내부 제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일부 진보 성향의 언론사에 대한 단전, 단수 지시를 소방청에 내렸다고 주장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인 윤 의원은 이날 오후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허석곤 소방청장을 상대로 "12월3일 계엄 발표가 있던 때 소방청장 주재 회의를 개최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라며 "당일 대책회의에서 당시 행안부 장관이었던 이상민 장관으로부터 지시사항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회의 중에 전화를 한 번 받았다는 허 청장 답변에 윤 의원이 "이 전 장관이 전화로 청장께 의논 또는 통보했던 내용이 주요 언론사 단전, 단수와 관련된 내용이었나"라고 재차 묻자, 허 청장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윤 의원은 "저희도 내용을 알고 말씀드리는 거다. 지금 말씀하시는 게 위증일 수도 있고, 이게 사법기관에 넘어가면 신분상에 여러 제약이 갈 수도 있다"며 "잘 생각하시고 있는 그대로 답변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허 청장은 "단전, 단수 지시가 명확하게 있던 건 아니고 경찰에서 협조 요청이 있으면 소방청이 협조해줘라, 약간 그런 뉘앙스였다"고 답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청장님께서는 그런 지시를 제3자, 다른 사람에게 이관한 적이 있나"라며 "당시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주요 언론사 단전, 단수 요구를 받아 어떻게 했냐"라고 거듭 질의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국정조사라든지 아니면 경찰 수사, 특검 수사를 통해 드러날 일"이라며 "본 위원이 확보한 제보에 따르면 청장께서 지시를 내렸다는 제보가 있다"고 거론했다.

이 같은 윤 의원 질문에, 허 청장은 "당시 옆자리에 앉았던 차장하고 의논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특별하게 액션을 취한 건 없다"며 "특정 몇 개 언론사에 대해 경찰청 쪽에서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내용이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가 당시 지시 대상에 포함됐느냐는 물음에는 "예, 들어가는 것 같다" "있었던 것 같다"는 답변을 내놨다.

또 불법, 위헌적인 당시 장관 지시에 대해 뭐라고 했나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제가 생각할 때 그날 상당히 급박한 상태이지만 단전, 단수가 소방의 의무가 아니지 않나"라며 "그래서 그에 대해 제가 명확하게 답변을 드릴 수도 없고, 장관도 명확하게 저한테 지시를 한 게 아니다. 경찰청에서 요청이 오면 협조하라는 내용이었다"고 했다.

윤 의원은 "한겨레, 경향, MBC 소위 진보 매체라고 하는 언론사의 단전, 단수를 이 전 장관이 지시했고, 그 지시를 받은 소방청장이 차장에게 상의했다 이게 맞나"라며 "그게 지시다, 공직 생활 하루이틀 하시나"라고 반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부선 "내가 윤석열 대통령 만들었다고?"
◇ 나완비 PD 특수폭행범 전과…"너그러운 양해 부탁"
◇ MC몽, 후덕해진 근황…"94kg 찍고 다이어트"
◇ 선우은숙 손녀, 예쁜 얼굴…"미스 춘향 엄마 닮아"
◇ 최준희, 물오른 미모 "연예인 돼서 나옴"
◇ 리사, 끈만 달린 아슬아슬 비키니…남친이 찍어줬나
◇ 세차하려다 폐차…자동 세차기 박살낸 車영상
◇ "어른 얘기하는데 XX"…나훈아, 은퇴 무대 말말말
◇ 박나래 "집에서 귀신 나와 벽지 뜯어보니…"
◇ 삼혼 엄영수 "여자는 살림만 잘하면 재혼 쉬워"
◇ 초대형 산불 LA 살고 있는 박은지 근황
◇ 김종민, 11살 연하와 4월20일 결혼
◇ 사생활 논란 한소희, 의미심장 글 "스스로 되돌아봐"
◇ 하승진 뒤통수 때린 서장훈 90도 사과
◇ 차태현 딸, 폭풍성장 근황…키가 이렇게 컸네
◇ 태도논란 6년…김정현, 서현 앞 90도 사과
◇ 서정희 "서세원과 이혼 후 불순한 男 접근 많았다"
◇ "김건희, 박찬욱에 나 주인공인 영화 어때요"
◇ 여에스더 "재력가 父, 중앙정보부 끌려가 풍비박산"
◇ "K사 전략실서 일해요" 24기 옥순, 파견직 비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29
어제
2,513
최대
3,806
전체
854,5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