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의원총회서 당헌·당규 개정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4.05.2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의장 후보 경선·원내대표 선거 시 당원 의견 일부 반영을 골자로 당헌ㆍ당규 개정이 강성 지지층 영향력 확대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해가 잘 안된다"며 "표결에 당원 전체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 어떻게 일부 강성 목소리에 휘둘리는 게 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는 전날29일 당헌·당규 개정안 20여개를 마련하면서 의장단·원내대표 선거에 당원 의견 반영 비율을 20%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견 수렴을 한 뒤 당무위·중앙위원회 의결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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