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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되려고 90kg 뺐어요" 공군 임관식 화제의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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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5-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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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다이어트 등으로 체력검정 특급…심한 평발도 극복 오늘 학사장교 임관식서 3대 장교 가족, 삼형제 장교 등 탄생

다이어트 전왼쪽과 후의 이우현 소위. 공군 제공

초인적인 체중 감량으로 공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된 의지의 인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한 이우현24세. 방공포병 소위가 그 주인공. 이 소위는 2019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현역 입대 조건을 충족했다.

그는 과거에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체중이 160kg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정상인 기준 4배 이상의 간 수치와 심한 평발로 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꼭 장교가 되고 싶었던 이 소위는 혹독한 다이어트와 체력 관리로 수개월 만에 체중을 무려 90kg 가까이 줄이는데 성공했다. 입대 후에는 체력검정 특급을 받고 70kg 안팎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극복해내겠다는 좌우명을 바탕으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했다.

이날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52기 학사사관후보생394명 임관식에선 이 소위 외에도 여러 화제의 인물이 탄생했다.

임용고시 합격 후 중등 체육교사로 재직 중인 서하준25세. 인사교육 소위는 참전용사인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공군 부사관 임관 후 장교에 도전한 김기현27세. 재정 소위는 참전용사이자 예비역 육군 대령인 할아버지와 공군 예비역 준장인 아버지 뒤를 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해 3대 장교 가족이 됐다. 형 역시 공군 조종사로 복무 중이다.

합동참모의장상을 수상한 갈부강29세. 보급수송 소위는 공군 병으로 만기전역 후 장교로 임관했다. 갈 소위의 두 동생도 육군 장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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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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