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 대표 연임 묻자 국민 49%는 부적절…적절은 39%[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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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총 1004명 대상 전국지표조사…모름과 무응답은 12%
오는 8월로 2년의 임기가 끝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이 부적절하다는 응답의 비율이 적절하다는 답변보다 높게 나타난 설문조사가 30일 나와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총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직 연임을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9%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 대표의 연임이 ‘적절하다’는 답변은 39%이며 ‘모름·무응답’은 12%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적절’ 답변 비율이 ‘부적절’보다 높게 나타났다. 40~49세에서 ‘적절하다’와 ‘부적절하다’는 각각 53%와 39%고, 50~59세에서는 50%와 44%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자가 적절하다는 답변보다 많았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77%가 이 대표 연임이 적절하다며 답했고, 부적절하다는 답변은 19%다. ‘모름·무응답’은 5%다. 민주당과 노선을 같이 하는 조국혁신당 지지자 중에서는 69%가 연임이 적절하다를, 21%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자의 10%만이 이 대표의 연임이 적절하다고 답했고, ‘부적절’과 ‘모름·무응답’은 각각 83%와 7%다. 같은 맥락에서 진보층의 62%가 ‘적절’을 30%가 ‘부적절’을 택했고, 보수층에서는 73%가 ‘부적절’을 언급해 ‘적절20%’을 훨씬 웃돌았다. 중도층에서는 38%가 ‘적절’, 49%가 ‘부적절’을 답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6.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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