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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했나? 김태우, 우리공화당과 강서구청장 후보 단일화…"보수 하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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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0-05 21:55 조회 9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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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우리공화당 후보 "사퇴 후 아무 조건 없이 김태우 적극 지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와 이명호 우리공화당 후보가 5일 김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했다.

김 후보 측의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았던 이 후보가 양당 지도부 중재에 따른 단일화를 수용하면서 사전투표6∼7일를 하루 앞두고 보수진영 단일화가 성사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강서구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앞에서 열린 김 후보의 유세 현장에 동행해 "강서구청장 선거는 반드시 보수가 하나 돼서 승리해야 한다"며 단일화 합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이유 없이 김태우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이 함께했다. 조 대표는 "보수가 힘을 합치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강서구에서 보여주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대표와 친구인데, 고생하는 것을 보니까 죽겠더라"고 농담을 한 뒤 "강서구 주민께서 나라 살리는 투표를 해주시라. 나라를 살리려면 집권여당 국민의힘이 잘되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양당의 이번 결정에 따라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쯤 이 후보자의 사퇴신고서를 수리했다고 서울시선관위가 전했다. 이 후보의 사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6명으로 압축됐다. 사전투표 전에 이 후보가 사퇴하면서 6∼7일 실시되는 사전투표 투표용지의 이 후보 기표란에 ‘사퇴’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다만, 오는 11일 치러지는 본투표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가 끝나 ‘사퇴’ 표시가 없다. 이 후보에게 투표하면 해당 표는 ‘무효’ 처리된다. 유권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모든 투표소에 후보자 사퇴를 알리는 현수막·안내문이 부착된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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