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형배 "정치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당 민형배 "정치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3-11-13 10:07

본문

뉴스 기사
핵심요약
송영길 "한동훈 어린 놈이 국회 능멸해"
한동훈 "대한민국 정치 후지게 만들어"
논쟁 이어지자 민주당 민형배 의원 참전
"본분 개무시하고 정치 끼어들어 물 흐려"
좌측부터 민형배 의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창원 기자좌측부터 민형배 의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장관 사이의 설전과 관련해 "단언컨대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민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깔끔하지 못한 판에 참전 않는 게 좋겠다 싶어 주말을 넘겼다. 그런데 목불인견이라 한마디 보태기로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목 XX에는 자슥, 사람, 인간, 분들, 집단 가운데 하나를 넣고 싶은데 잘 골라지지 않는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다"라며 "자기 본분이 뭔지 알면서도 그걸 개무시하고 정치에 끼어들어 물 흐리고 판 어지럽히고 있다"라고 한 장관과 검찰을 비판했다.

이어 "하나하나 열거하려면 숨이 막히는데 그 중 가장 큰 거는 시민 기본권 침해와 민주주의 절차 훼손, 정치 사법화를 통한 국가권력 사유화 같은 문제"라며 "세상에 검찰권을 대놓고 정치에 악용하는 집단이 어디 있나. 독재정권이나 하던 퇴행 그 자체"라고 썼다.

그러면서 "그래서 아래와 같은 댓글 하나를 그 XX에 되돌린다"며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이렇게 입이 가볍고 혀가 길고 대놓고 정치적인 국무위원이 또 있었나 싶네요ㅎ, 대충 그러던 사람도 국무위원 되면 자중하는 척이라도 하던데 어떻게 된 게 한씨는 날이 갈수록 더 기고만장해서 도무지 입을 가만히 두지 않고 기자 옆에 끼고 다니면서 나불대니ㅎㅎㅎ라는 댓글 등을 인용했다.

송영길 전 대표. 류영주 기자송영길 전 대표. 류영주 기자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한 장관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 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나"라고 비난했다.

이에 한 장관은 11일 송 전 대표를 겨냥해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며 반발 입장문을 냈다. 한 장관은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사회에 생산적인 기여도 별로 없이 자그마치 수십년간 자기 손으로 돈 벌고 열심히 사는 대부분 시민들 위에 도덕적으로 군림했다"고 비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피임약 먹이며 성폭행한 계부…10대 의붓딸은 옥상 추락해 사망했다
- [투표]"식탁 닦고 가세요" 요구한 셀프식당 어떤가요[이슈시개]
- "최대의 슈링크 스캔들"…오레오도 이 논란 터졌다
- [인터뷰] "1년 굶어도 안 죽는 빈대.. 5성급 호텔도 안심 못 해"
- 한동훈, 송영길 두고 "수십년간 대한민국 정치 후지게 만들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44
어제
1,607
최대
2,563
전체
410,9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