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부대 찾은 尹대통령…"도발 당하면 先보복대응 後보고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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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최전선 5사단 찾아 격려
장병 복지 획기적 개선도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전방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발을 당하면 즉각 보복 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하며 북한 도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을 찾아 “북한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 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라며 “그들은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적의 도발 의지를 즉각 현장에서 단호하게 분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복 입은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조해온 윤 대통령은 이날도 장병 복지 개선을 거듭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장병 여러분들이 군 복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병의 봉급 인상은 물론이거니와 당직 근무비 인상, 또 전방에서 복무하는 초급 간부들의 수당도 인상하면서 여러분의 복지에 대해서 충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병사·초급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무여건 전반에 대해 의견을 경청했다. 또 군 간부와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선 “군 장병과 가족의 행복이 곧 안보”라고 강조했다. 이후 닭강정, 너비아니구이, 순두부 해물찌개 등으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한 윤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오늘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기 위해서 온 것은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와 여러분이 하나라고 하는 것을 오늘 이 만남을 통해서 확인하고 싶어서 왔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 “8700만원 내고, 백세까지 月240만원 탄다”…국민연금 불린 60대 비결은 [언제까지 직장인] ▶ “적당히 해라, 보기 역겹다”…조국 직격한 정유라, 왜? ▶ 숨만 쉬어도 내년 1조3000억 입금…인생은 이 남자처럼 ▶ ‘없어서 못 판다’ 숨겨진 강원도 호텔서 벌어진 일 ▶ 서울 아파트값 자고 나면 ‘뚝뚝’…‘이곳’만 안떨어졌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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