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대통령실 끌어들여선 안돼"…김건희 문자 논란 가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윤상현 "대통령실 끌어들여선 안돼"…김건희 문자 논란 가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4-07-07 16:48

본문

뉴스 기사

윤상현 "개인보다 당·민심이 먼저"
원희룡 "문자 공개나 사과하라"
한동훈 "연판장 계속 작성해라"


국민의힘 당권주자 윤상현 후보가 전당대회에 대통령실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며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에 가세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당대표 후보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 윤상현 후보가 전당대회에 대통령실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며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에 가세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당대표 후보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 윤상현 후보가 전당대회에 대통령실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며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에 가세했다.

윤 후보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갈등을 두고 "전당대회에 또다시 대통령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전당대회 때는 대통령실이 빌미를 제공했는데 이번에는 한동훈 후보 측이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을 당무개입이라며 대통령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당정 갈등을 재점화하는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또다시 대통령실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면 당과 대통령 관계는 끝"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를 한동훈 대 원희룡 구도로 치르면 안 된다고 경고한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두 후보 모두 당이 이 지경이 된 데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대선 승리를 가져온 선거연합을 해체하는 뺄셈 정치를 자행할 때, 지난해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빚어졌을 때 침묵하던 분들이 이제 와서 대통령에게 바른 소리 하겠다고 하면 누가 믿겠느냐"라고도 했다.

윤 후보는 "선당후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라며 자신은 개인보다 당과 민심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당 대표가 되기 위해 대통령과 대척점에 선 적도 없고, 대통령의 지원을 기대한 적도 없다"며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유불리를 계산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한동훈 후보는 더 이상 대통령실이 전당대회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당정 관계를 악화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총선 과정에서도 당정 갈등을 일으키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또다시 충돌한다면 대표가 된다 한들 당도, 대통령도, 본인도 공멸뿐"이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의 사과 문자 논란은 지난 4일 CBS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논설실장은 지난 1월 19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영부인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 가방 문제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으나 답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불거졌다.

원 후보는 "문자를 공개하거나 사과하고 끝내라"고 지적했고, 한 후보도 자신의 사퇴를 협박하기 위한 연판장을 작성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연판장 작성을취소하지 말고 그냥 하라"고 맞섰다.

chae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비즈토크 <상> ] 네이버 최수연, "라인 사태 해결 자율 판단 존중해달라"…이유는 상>

· [비즈토크 <하>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100일 소회 들어보니 하>

· 치사율 3배 높은 역주행 사고…희미한 일방통행 표지

·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통과에…與-野 극한 대립은 계속

· [인터뷰] 김지호 "이재명은 제 정치적 시작…검찰독재 끝까지 맞선다"

· 표예진, 용감해진 스스로를 마주한 나대신꿈[TF인터뷰]

· 이준영, 우직함으로 만든 차세대 로코킹[TF인터뷰]

· 변액 강자 미래에셋생명, 종신보험 새 단장으로 부동의 1위 굳히나

· [인플루언서 프리즘] "무슨 기사 읽고 있어요?"…즉석 길거리 인터뷰 콘텐츠 대세

· [Z가뭔데] 테무·알리 쇼핑할 때 있어야 하는 것 깡 영상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9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