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검찰 이재명 소환 통보에 "수사 아니라 인간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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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향한 인간 사냥…김건희 소환조사부터"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08. kch0523@newsis.com 김준형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증을 쥐고 과일과 샌드위치 흔적을 찾느라 눈이 침침해졌을 검사를 위해 돋보기를 보내야겠다"며 "검찰의 광기가 안쓰러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를 둘러싼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의 수사를 끝내지 못했으면서 이제는 다시 법인카드 유용이라는 명목으로 늘어지고 있다"며 "이 전 대표의 배우자까지 같이 소환해 망신을 주겠다는 의도가 너무 빤히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는 사건이 아니라 이재명이라는 인간을 향한 인간사냥이자 정적 죽이기"라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이 전 대표를 확정적 중범죄자라고 했는데 무죄추정이라는 형사법의 근간인 법리조차 무시했던 태도가 지금의 검찰 수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건희 씨는 지난 총선 때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게 명품가방 수수 의혹 대국민 사과를 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스스로 범죄 혐의를 인정하는 사람에 대한 소환조사는 대체 언제 시작하는가"라고 질타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최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불송치 의견을 낸 것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권한대행은 "수사심의위원 중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다는 분도 있었다"며 "이런 분들로 심의위를 구성해 놓고 공정성과 중립성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도 "거짓 진술 등 차고 넘치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불송치 의견을 내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과거 한동훈 자녀 입시 비리 수사 때도 면죄부를 줬는데 수사심의위가 경찰에게 비굴할 수 있는 권력을 준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소영, 10살 딸 공개…8등신 모델포스 ◇ 김승수♥양정아, 8월 결혼·쌍둥이 임신설 ◇ 사유리 아들, 이상민에 안겨 "아빠" 뭉클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댄스 "절제된 춤사위" ◇ 한소희, 파격의상 입고 마을버스서 포착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7세 ◇ 탈북 방송인 전철우 "베트남서 4억 사기 당해" ◇ 신봉선 11㎏ 뺐는데…"기 센 무당같아" 굴욕 ◇ 전현무·박나래, 상의 탈의하고 서로 등목 ◇ 120억 펜트하우스 매입 장윤정, 식사는 소박하게… ◇ 이영지 "집 나간 아버지…이젠 모르는 아저씨" ◇ 스타벅스 한국 들여오려 했던 박세리, 이번엔… ◇ 허웅 전 여친에 "낙태 한두 번 겪니?"…반전 녹취 ◇ 김연아 물오른 미모…고우림, 군대서 불안하겠네 ◇ 최동석, 이혼 박지윤 없는 동기 모임 ◇ 김지호, 피부과 시술 부작용 "기괴한 얼굴 됐다" ◇ 이승철, 2살 연상 아내 공개…"할리우드 배우 같아" ◇ 나나, 발리서 섹시한 비키니…전신타투 다 지웠다 ◇ 정경호,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얼굴 첫 공개 ◇ 이용식 "삼촌 총살 당하고 父 북파 공작원 돼"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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