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이태원참사 특별법, 특검 조항 없애고 총선 이후 시행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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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양당에 제안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0·29 이태원참사특별법에서 특검 관련 조항을 없애고 법은 내년 총선 이후 시행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여야에 제시했다. 국회는 김 의장이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제시한 중재안을 21일 공개했다. 앞서 본회의에 부의된 이태원참사특별법은 11명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특검 요구 권한을 부여했지만, 중재안은 조사위원회 구성을 전제로 특검 요구 조항을 삭제하고 정치 쟁점화를 막고자 법 시행 시기를 내년 4월 총선 이후로 연기하도록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동의를 통해 특별법 상정을 요구했지만, 김 의장은 "여야 합의 처리는 나만 원하는 게 아니라 엄동설한에 오체투지를 하며 법안처리를 요청하는 유가족의 간절한 호소이기도 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 의장은 또 "이 법안만큼은 여야가 합의해 처리되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한동훈 "서민·약자 편에서 나라 미래 대비하고 싶었다” ▶ 與 소방수 나선 한동훈 "9회말 2아웃, 후회없이 휘둘러야" ▶ 與 "한동훈 가장 젊고 참신" 비대위원장 임명 공식화 ▶ 한동훈, 與 비대위원장 수락… 오늘 오후 장관 이임식 박지은 pje00516@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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