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방과학연구소 폭발사고 순직에 "진심 애도…재발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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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사고로 숨진 60대 직원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가족과 동료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유명을 달리하신 연구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관계기관과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낮 12시 54분쯤 국방과학연구소 화약 저장실에서 원인불명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직원 1명이 숨졌다. 대전소방본부와 국방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숨진 직원은 정년퇴임 후 재채용된 61세 계약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다행히 폭발 사고가 화재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류재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아들 보살펴준 마을이장 ‘잔혹 살해’…100여회 찌른 男 ☞ ‘대박이’ 태어난 병원, 이동국 부부 고소했다 ☞ 초등생 성착취 중학생들…“교도소 무섭다” 반성문 냈지만 ‘실형’ ☞ ‘환갑’ 브래드 피트, 34살 여친과 호텔 데이트 ‘포착’ ☞ “죽을 때까지 함께” 인요한, ‘마약’ 로버트 할리 안아주며 한 말 ☞ 냄새로 겨우 알아챈 ‘참전용사’ 죽음…자녀도 모른 ‘고독사’ ☞ “이래서 교도소 들락거리나”… 서울구치소 식단 화제 ☞ 이현이, 축구하다 얼굴 마비…상대 머리에 맞았다 ☞ “예비 신부가 웨딩사진 스냅 작가와 바람 났어요” ☞ 손흥민, 암 투병 팬과 만남…“강하게 이겨내세요”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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