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과 조민의 복근스 더 흥행할 것" 전여옥 작심 비판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류호정과 조민의 복근스 더 흥행할 것" 전여옥 작심 비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04 16:35 조회 49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출처=류호정 정의당 의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인스타그램


배꼽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퀴어 축제에 참석해 화제를 모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향해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국회보다 길바닥이 어울린다"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민주당 의원들이 바닥에 앉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모습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 전 의원은 "다이어트까지 한 복근 자랑? 류호정이라도 국회본회의장에서 배꼽티 입고 나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래도 혹시 모른다. 함께 할 동지가 생기면 말이다"며 "아버지 대신 쪼민이 관악구에 나올지 아냐. 류호정과 쪼민. 진중권과 류진스하는 것보다 쪼민하고 복근스하는 것이 더 흥행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쪼민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사용 중인 유튜브 채널명이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배꼽티 등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유사한 옷차림의 류 의원과 조씨를 함께 묶어 지적한 것이다.

앞서 지난 1일 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본 모든 것이 자랑스러웠어요"라면서 이날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에서 진행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류 의원은 파란 티셔츠를 배꼽티로 리폼해 착용했다. 티셔츠 뒷면에는 류 의원과 함께 유튜브를 진행하는 진중권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의 성을 각각 따와 이름을 지은 류진스라는 유튜브 시리즈명도 삽입돼 있었다.

진 교수는 관련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퀴퍼퀴어축제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이 화제를 모으자 류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서 "류호정을 화제로 만든 배꼽티, 다이어트, 女 국회의원 이 세 가지 포인트에 입맛이 쓰지만, 이제는 익숙하다"고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일각에서 코르셋 아니냐, 코르셋을 어깃 것 아니냐 등 지적이 나온 데 대해 "탈코르셋은 여성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기준에 나의 외모를 맞출 필요가 없다는 선언이다. 나의 외모를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