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SNS로 "공동경비구역 견학하던 미국인이 월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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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JSA·Joint Security Area를 관장하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United Nations Command는 1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동경비구역 견학을 하던 미국인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현재 북한이 이 미국인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해당 미국인의 나이나 신원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미국인은 주한미군 소속 군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주한미군 병사는 오늘18일 오후 3시30분쯤 공동경비구역 판문점 주위를 견학하다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도발하거나 특이 행동을 할 경우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군이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훈 기자 iam100@jtbc.co.kr [핫클릭] ▶ "다 와 간다" 친구의 메시지…2분 뒤 "살려줘 제발" ▶ "벽으로 붙으세요!" 사람들 살린 외침, 정작 본인은… ▶ 이낙연 전 대표 폭행 피해…경찰, 가해자 입건 ▶ 한밤중 걸려온 제보 전화에 경찰 출동…무슨 내용? ▶ "생선 양식해라"…혐한 한국 유튜버의 선 넘은 조롱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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