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곽상언 43%, 최재형 33%…최근 6차례 대결서 여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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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TV조선 총선 여론조사]
서울 종로구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곽 후보는 응답자 43%의 지지를 받았고, 최 후보는 33%였다.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는 4%였다. 투표할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17%였다. 그래픽=백형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힘 비례 정당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27%로 가장 많았지만, 조국혁신당 25%와 민주당 비례 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4%를 더하면 39%로, 국민의미래보다 12%포인트 더 많았다. 개혁신당은 7%, 새로운미래는 4%, 녹색정의당은 3%였다. 종로구에는 이번 총선 지역구 가운데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민주당 곽상언 후보는 1998년 재보궐선거에서 종로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 민주당 단수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감사원장을 지냈고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강서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당 탈당 후 개혁신당 소속으로 첫 출마다.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은 모두 합해 1%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 22~24일 국회의원 선거구 서울 종로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 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0.2%이며,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 가중를 부여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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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경필 기자 pil@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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