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45.7% 김근식 39.2%…4년만의 재대결 오차범위 경쟁[격전지 여론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남인순 45.7% 김근식 39.2%…4년만의 재대결 오차범위 경쟁[격전지 여론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4-03-26 03:01

본문

뉴스 기사
[총선 D―15]

〈8〉 서울 송파병

강남3구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

“정부 견제” 40.3% “국정 안정” 34.5%… 두 후보 모두 위례신사선 공약


기사뷰.jpg


서울 송파병에서 현역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5.7%,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9.2%로 나타났다. 두 사람 간 격차는 6.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4.4%포인트 접전이다. 두 사람은 2020년 21대 총선 이후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4년 전엔 남 후보52.5%가 김 후보43.2%를 9.3%포인트 차로 앞서 승리했다.

송파병은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구 8개 선거구 중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다. 최근 세 차례 총선 결과로 보면 19대에는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을동 후보가 당선됐지만 20, 21대에는 남 후보가 연이어 당선됐다. 민주당은 “강남 민심의 최후 보루인 만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반드시 탈환해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벼르고 있다.

● 남인순-김근식 6.5%포인트 차

934389.1.1_6면_총선1.jpg


24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3일 서울 송파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에게 100% 무선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응답률은 9.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결과 남 후보는 40대62.3%와 50대60.9%에서 60% 넘는 지지를 받았다. 김 후보는 60대60.0%와 70세 이상58.4%에서 60% 또는 그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었다.

송파병은 공직선거법 구분 기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신축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5선거구거여1동, 거여2동, 마천1동, 마천2동, 장지동, 위례동와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6선거구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등 2개로 구성돼 있다. 남 후보는 5선거구에서 47.2%로, 김 후보38.1%를 오차범위 밖인 9.1%포인트 차 앞섰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대체로 우세인 경기도와 가깝고,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젊은층의 유입이 많은 동네”라고 분석했다. 6선거구에서는 남 후보 43.9%, 김 후보 40.6%로 접전이었다.

934390.1.1_6면_총선2.jpg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 후보42.4%가 김 후보27.6%를 14.8%포인트 차로 앞섰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남 후보 85.3%, 김 후보 85.7%였다.

934392.1.1_6면_총선4.jpg


총선 프레임을 묻는 질문엔 정부 견제를 위해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0.3%였고,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을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4.5%였다.

934391.1.1_6면_총선3.jpg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질문에선 국민의미래가 35.0%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21.9%과 조국혁신당21.2%이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 중 더불어민주연합을 뽑겠다는 응답은 55.2%,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37.3%였다.

● 여야 모두 “위례신사선 정상화” 공약

두 후보는 지역 내 가장 큰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위례신사선 착공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남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위례신사선 민간 투자 심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위례신사선 계획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는 것이 첫 번째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 후보는 “남 후보가 8년 전 공약한 위례신사선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하는 등 지역 주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맞섰다. 그는 정부여당과 서울시와의 ‘원팀’을 강조하며 “서울시 등과 적극 협조해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을 이뤄낼 것”이라고 호소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60
어제
2,598
최대
3,299
전체
605,3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