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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교수…"혁신위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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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3-10-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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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혁신위, 전권을 가지고 독립적 판단”
4대째 한국에서 선교·의료·교육 활동…‘특별귀화 1호’
박근혜 인수위 국민대통합부위원장 지내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지난 2018년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DB<br /></div>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에 인요한64·존 린튼 연세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12일 만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진실한 변화를 만들어갈 위원장으로 인요한 교수님을 모시고자 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김 대표는 혁신위에 ‘전권’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혁신위는 그 위원의 구성, 활동 범위, 안건과 활동 기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독립적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치 개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투철한 의지도 가진 만큼 국민의힘을 보다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적의 처방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우리 모두가 변화를 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절박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옷만 바꿔 입는 환복 쇄신이 아니라, 민심과 괴리된 환부를 과감히 도려내는 것에 모두 동참해 진정한 쇄신과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내정된 인 교수는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유명한 인사다.

195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인 교수는 연세대 졸업 후 1987년 한국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1991년부터 32년간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19세기 개항기 미국에서 건너온 유진 벨 선교사의 증손자다. 4대째 한국에서 선교·의료·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특별귀화 1호’ 대상자로 선정됐다. 의료 지원을 위해 북한을 29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부위원장을 지낸 이력도 있다.

지난 8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 행사에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김기현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 교수는 지난 8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 참석해 ‘선진국으로 가는 길-우리가 잃어버린 1%’를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여권 내에서는 인 교수를 내년 총선 인재영입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8월 강연 당시 “기자가 국민의힘으로 출마하느냐고 그러길래 쓸데 없는 소리를 한다고 했다”며 출마설을 부인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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