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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틀막 이어 파틀막"…"일제 샴푸, 초밥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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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04-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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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소에 대파를 갖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한 선관위 조치를 두고 민주당은 입틀막도 부족해서 이제 파틀막까지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겨냥해 일제 샴푸나 위조 표창장은 투표소에 들고 가도 되는 거냐고 맞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김학휘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유세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에게 한 지지자가 대파와 쪽파를 붙인 헬멧을 건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투표소 들어갈 때는 이 대파는 안 되고, 쪽파는 된다고 합니다.]

선관위가 투표소에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을 비꼰 것입니다.

이 위원장은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 강제 퇴장 사례에 이어 황상무 전 수석의 회칼 테러사건 언급을 꺼내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서 이제는 파틀막까지 합니다. 대파로 무슨 테러라도 한다는 것입니까. 황당한 정부 아닙니까, 여러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 위원장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연상되는 물품을 거론하며 맞대응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 일제 샴푸 들고 가고, 위조된 표창장 들고 가고, 법인카드 들고 가고, 여배우 사진 들고 가고, 이래도 되겠습니까.]

민주당이 정치를 희화화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최선을 다해 물가를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 우리는 진지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진지하게 여러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그런 해프닝을 보고 더욱 강하게 합니다.]

국민의힘은 투표소 입장 때 일제 샴푸, 초밥 도시락 등을 가져갈 수 있냐고 질의하는 공문을 선관위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항의하는 정치 행위 일환으로 대파 등을 갖고 투표소에 출입하는 것은 다른 선거인에게 심적 영향을 줄 수 있고, 투표의 비밀이 침해될 수 있다며 제한했습니다.

다만, 정치적 의도나 목적 없이 일반적인 물품을 소지하고 투표소에 출입하는 것은 제한되지 않는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이승열, 디자인 : 김한길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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