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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4선 박지원, 선거 사무소 개소, "격려·지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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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5회 작성일 23-1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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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여론조사 1위 ‘기염’

내년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선거 사무소를 개소했다.

박 전 원장은 23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남 해남군에 선거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무실 공식 연락처까지 공개하면서 "간판도 멋있게 달았다.오며 가며 꼭 방문, 격려,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12일 박 전 원장은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선거법을 지키며 3군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까닭에 현수막을 달고 명함을 돌리는 등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하려면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박 전 원장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자랐다. 지금까지 총 네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고, 그 중 세 번을 전남 목포에서 당선됐다. 2020년 총선 때도 민생당 당적으로 목포에서 출마, 낙선한 바 있다. 하지만 내년 총선에서는 자신의 고향인 진도가 속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로 바꿔 다시 ‘금 배지’에 도전한다. 박 전 원장은 이미 지난 9월쯤 해남군의 한 주공아파트를 임대해 전입신고까지 마치고 표밭을 갈아 왔다.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9월 21∼22일 실시한 전남 지역 4개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 박 전 원장은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47.1%를 기록했다. 현역인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17.4%, 정의찬 현 민주당 당 대표 특보12.5%, 이영호 전 의원5.0%, 조웅 국민의힘 해남·완도·진도 당협위원장3.8% 순이었다.

만약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다수당이 되고, 박 전 원장이 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5선 고지에 올라 차기 국회의장 물망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인 김진표 현 국회의장도 5선이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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