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 장제원 "尹정부 실패하면 국회의원 당선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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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의원이 23일 지역구인 부산 사상 사무실에서 마지막 ‘민원의 날’을 열었다.
장 의원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고 어려워지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힘이 있고 성공해야 제 정치적 미래도 있다고 생각해 결단했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장 의원은 또 본인의 페이스북에 행사 소식을 전하며 “지난 시간 사상구민들의 목소리를 하늘처럼 받들어 모두 해결해드리려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구민과 함께 울고 웃던 ‘민원의 날’이 이제는 제 인생의 소중한 기억의 한켠으로 남게 됐다”고 썼다. 장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가 가진 마지막국회의원직을 내어놓는다”며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드린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윤희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화가 나서”… 점장 커피에 락스 탄 20대 직원 ☞ ‘결혼’ 김동욱, 아내는 소녀시대 예비 멤버였던 스텔라 ☞ “나가서 흡연해줘” 한마디에 맥주병으로 뒤통수 가격 ☞ 유튜버 아옳이, 2억 세금 추징 “처리 오류… 내 잘못” ☞ “저의 오해”… 이동국 부부 고소한 병원장, 소송 취하 ☞ “의용군 참전하려고”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 20대 벌금형 ☞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 ‘선한 영향력’ 이지혜, 유튜브 수익 통큰 기부 ☞ 만취해 응급실서 수액 맞던 20대… 잠 깨운 간호사 폭행 ☞ 같은 번호 복권 2장 10만 달러씩 당첨 “한 장은 쌍둥이형에게”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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