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건희 명품백 몰카?…국민수준 너무 얕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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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법 안 받을 방법 없어"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과 관련 몰카 공작이라는 주장을 비판했다. 특히 "지금은 영부인이 직접 영상에 잡히는 충격적 상황인데도 함정 취재라거나 몰카라며 방어한다. 국민 수준을 너무 얕게 본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23일 공개된 신동아 인터뷰에서 "최순실 사건이 터졌을 때 한 언론에서 의상실에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누구도 몰카라고 지적해 덮으려 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이 유사한 사안을 두고 다르게 판단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은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취지냐는 물음에 "안 받을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특검법을 안 받는 순간 거부권 사유화라는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 여론의 70%가 김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미진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특검 여론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한 전 장관이 국회에 왔을 때 김건희 여사 관련 질문에 진땀을 뺐다"고 평가하며 "지금은 한 장관이 비판할 수 없는 대상이 명확해 보인다"고 했다. 또한 "나도 한 전 장관처럼 따박따박 답변하는 삶을 살아왔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며 "한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하면 정치적인 인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다. 그게 안 되면 대통령이 찍어 내리려 했던 흔하디흔한 2인자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관련기사] ▶ 42세 장나라, 6살 연하 남편♥ 얻은 비결? 10살은 어려 보이는 동안 미모 [엔터포커싱] ▶ 특허침해 애플워치 판매 중단에…삼성, 손목위 전쟁서 주도권 확보하나 ▶ 차기 대통령 적합도, 한동훈 45% 이재명 41%[한국여론평판연구소] ▶ [단독] 꿈의 세탁건조기 드디어 나온다…LG 야심작, 600만원에 내달 나올 듯 ▶ 명품 몸매 뽐내는 밀착 드레스…권은비, 한파에도 핫한 워터밤 여신 [엔터포커싱] ▶ "집안 싸움에 韓 경제 멍든다"…경영권 두고 여론전 펼치는 재벌家 어디? [유미의 시선들] ▶ "눈물의 마피"…분양계약 해지 요구 늘었다 [현장 써머리] ▶ 조현범 "MBK 공개매수, 시장 혼란 지양해야…금융당국 조사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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