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마산 신신예식장 찾아 깜짝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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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 신신예식장에서 ‘깜짝 주례’를 섰다. [페이스북 캡처] 한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시간이 나면 작은 힘이라도 꼭 보태고 싶다고 생각했다. 26년을 함께 살아오다 작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분들이 계셔서 주례를 서기로 했다”며 주례 사실을 알렸다. 이어 “신랑·신부가 쑥스러워하기에 제가 먼저 힘차게 ‘김치! 참치! 꽁치!’를 하니 다들 웃었다”며 현장 분위기도 전달했다. 한 총리는 “내려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일하며 온갖 풍파를 함께 견딘 분들이 서리 내린 머리로 식을 올리는 모습이 찡했다”고 덧붙였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J-Hot] ▶ "결국 이 지경" 노홍철 휠체어에 지팡이, 대체 뭔일 ▶ 중졸 두 아들 서울대 보냈다…막노동꾼 아빠의 전략 ▶ 아내 4명, 자녀 3명, 여친 2명…35세 백수男 비결은 ▶ 타우린이 수명 12% 늘렸다…박카스 매일 마시면? ▶ "곰팡이야? 경악" 고교생에 썩은 대게 판 노량진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주희 hongho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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