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혜화동 성당서 성탄미사 참석…"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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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셀카…"작은 불씨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르도록 노력"
성탄 미사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에서 진행된 성탄 대축일 미사에서 기도하고 있다. 2023.12.2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미사 시작 전 착석한 윤 대통령은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 40분동안 미사를 드렸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혜화동 성당은 1927년 종현본당현 명동성당에서 분리돼 백동본당으로 설립된 후 제기동본당·미아리본당·돈암동본당·성북동본당 등을 분가시키며 서울 북부지역 신앙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곳이다. 이날 성탄 미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도운 수석 등이 참석했다.
예물 봉헌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에서 진행된 성탄 대축일 미사에서 예물을 봉헌하고 있다. 2023.12.2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는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는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h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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