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난 한동훈 정치하는 모습 못 그리겠다…차별화 못하면 흔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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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김건희 여사 질문에 진땀…회피하지 않을 용기 필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차별화하면 정치적인 인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도 “그게 안 되면 대통령이 찍어 내리려 했던 흔하디흔한 2인자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 전 대표는 23일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 장관이 정치하는 모습을 그릴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도 한 장관처럼 따박따박 답변하는 삶을 살아왔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며 “질문을 회피하지 않을 용기와 언젠가 가까운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 이것을 극복하면 한 장관은 굉장히 정치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한 장관이 비판할 수 없는 대상이 명확해 보인다”며 “한 장관이 국회에 왔을 때 김건희 여사 관련 질문에 진땀을 뺐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한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지난 21일 이전인 13일 오후 진행됐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서울의 봄’은 역사영화가 아니다 ▶ 음주 후 ‘깜박 잊은 양치질’…아침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민주 총선예비후보 33%가 전과자… 2년 연속 ‘음주 후 무면허’ 전력도 ▶ 속옷만 입고 있던 남편, 베란다엔 女장교 숨어있어…‘징계 불복’ 소송 패소 ▶ "회식 안갔으니 회식비 주세요"… M 팀장 당황시킨 Z 신입 ▶ “군인, 학생은 ‘곱빼기’ 공짜”…철원 중국집 메뉴판 ‘화제’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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