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024년 1월 중 신년 기자회견 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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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와 별도로 정국 구상 발표
개최 땐 취임 100일 회견 후 처음 김건희 특검법 등 정면 돌파 관측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1월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오는 1월1일 내놓을 신년사와 별개로 1월 중 기자회견을 열지를 놓고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와 관련해 기자회견 가능성을 포함해 내부에서 다양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야권이 ‘제 식구 감싸기’로 몰아가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도 문재인정부 시절 ‘친문친문재인 검사’들이 소위 “탈탈 털어 수사”하고도 혐의점을 찾지 못한 점 등 직접 반박을 통해 돌파가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윤 대통령 특유의 솔직함으로 직접 설명하면 정면 돌파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가 있어서다. 총선을 앞두고 야권 공세에 마냥 끌려다닐 수만은 없다는 인식도 있는 상태다. 개최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하게 되더라도 시기는 1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화두를 던졌고, 정국 구상은 특정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내년 신년사 집필은 이미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에는 출입기자단과의 기자회견에서 정국 구상을 밝히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서울의 봄’은 역사영화가 아니다 ▶ 음주 후 ‘깜박 잊은 양치질’…아침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민주 총선예비후보 33%가 전과자… 2년 연속 ‘음주 후 무면허’ 전력도 ▶ 속옷만 입고 있던 남편, 베란다엔 女장교 숨어있어…‘징계 불복’ 소송 패소 ▶ "회식 안갔으니 회식비 주세요"… M 팀장 당황시킨 Z 신입 ▶ “군인, 학생은 ‘곱빼기’ 공짜”…철원 중국집 메뉴판 ‘화제’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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