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이 낳고 키우는데 현금 지원이 옳다"…정부 결정에 반색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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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26일 “결국 저출산 대책에 현금 지원에 집중하기로 정부가 결정한다고 한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육에 대한 현금지원, 주거에 대한 각종 현금성 지원은 복지가 아니다. 투자이다”라며 “포퓰리즘이 아니다.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기본투자”라고 적었다. 그는 “올해 초 다수 이해할 수 없는, 나의 저출산 정책에 대한 비판에서 지난번 신혼부부 등 주택 정책부터 방향을 전환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동의한다”며 “야당은 물론 시도 교육감들의 적극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이던 지난 1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돈을 주는 것 자체만으로 출산을 결심하지는 않겠지만, 그 어느 나라도 돈을 투입하지 않고 출산율을 제고한 경우는 없다”며 현금성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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