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 의식했나…연말 공개행보 사라진 김건희 여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특검법 의식했나…연말 공개행보 사라진 김건희 여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3-12-26 14:47

본문

뉴스 기사
- 지난 15일 네덜란드 순방서 귀국한 이후 자취 감춰
- 지난해 이맘때 성탄 미사, 쪽방촌 봉사 등 나선 것과 비교
- 野 주도 특검법 등 의식…노출 자제하며 여론 살피는 듯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공식석상에 나타나자 #xfffd;附#xfffd;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여사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자취를 감춘 상태다. 김 여사가 명품가방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비판 여론에 휩싸인 만큼, 공개 노출을 자제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검법 의식했나…연말 공개행보 사라진 김건희 여사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이 연말을 맞아 연이어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는 반면, 김 여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국에 최강 한파가 몰아친 21일 서울 중랑구의 다세대 주택을 찾아 독거노인 등의 한파 대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노후 주거지를 돌아보며 신속한 정비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에는 용산 대통령실로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성탄절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한 데 이어 크리스마스 당일인 지난 25일에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했다. 26일 이날 또한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윤 대통령 홀로 참석했다.

지난해 이맘때엔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성탄 미사 및 성탄 예배에 동행한 것은 물론 혼자 쪽방촌 봉사활동까지 나섰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행보는 대조적이다.

정치권에서는 김 여사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공개 행보를 멈출 수 있다고 전망한다. 자칫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의도가 깔려 있기도 하다.

당장 야당은 오는 28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김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강행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통령실이 이러한 야당의 움직임을 ‘정치 공세’로 규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분위기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앞서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란봉투법 및 방송 3법에 대한 거부권 이후 4번째가 된다.

▶ 관련기사 ◀
☞ "아직 늦지 않았어요" 연말정산 148만원 더 받는 방법.."모르면 손해"
☞ “애들한테 부담만 된다”…‘27년 투병 아내 살해한 남편 [그해 오늘]
☞ 전청조 父, 전남서 붙잡혔다…사기 혐의 수배 중 절도로 체포
☞ 옥주현 사업 실패·빚·뮤지컬 부담에 "죽어버릴까 생각한 적도"
☞ “3층서 난 불 의심…노부부 무단거주 중이었다” 이웃 목격담, 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권오석 kwon03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08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25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