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저도 힘든 경험…생각 차이, 생명보다 앞설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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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 청소년들 만나 위로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
![]()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괜찮아 걱정마 마음건강을 위한 대화라는 제목의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마음건강을 위한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시절 자살을 시도했거나 정신질환에서 회복한 경험, 자살 유족으로서 아픔을 극복한 사연, 마음건강을 위한 활동 등을 공유했다. ![]() 이어 자신이 터무니없는 비난을 받은 일을 꺼내며 "심지어 여러 사람으로부터 제가 어떻게 되기를 바란다는 얘기까지 듣는 힘든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생각과 의견의 차이가 생명의 가치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했다. ![]() 참석자들은 마음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 뿐 아니라, 사회의 연대와 지지가 중요하다는 데에도 깊이 공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자살 관련 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경찰관들을 만나 실시간 중계한 투신자 구조, 가족구성원·청소년 동반자살 시도 구조, 구조 중 부상 경험 등 경험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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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똥 싸대기" vs "아이 골방에"…세종 어린이집 청원 열기 후끈[이슈시개] - "학생들 비율이 좋아서 촬영"…30대男, 가방엔 휴대전화 4대 - 배우 조인성, 박선영 전 아나운서와 결혼설에 "사실무근" - 광복회장 "일제의 머슴하던 이들이 국군의 원조라고?" - 숨진 대전 교사 추모제…하늘도 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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