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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정치로 낡은 정치 청산"…무소속 양향자 신당창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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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3-06-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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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이름은 ‘한국의 희망’ 확정

발기인 대회서 참여인사 공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향자사진 무소속 의원이 26일 오후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당명을 ‘한국의 희망’으로 확정한 양 의원은 ‘과학 정치’로 낡은 정치 문법을 넘어서겠다는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무당층 확대에 제3 지대가 꿈틀대고 있지만, 양당체제가 굳건한 지형 탓에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한국의 희망’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다. 보수 정치권에서 신당에 참여하는 인사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 의원은 발기인 대회 현장에서 구체적인 인사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의 희망’은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이 추진하는 창당 작업과는 무관하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과학 기술 패권이 중요한 시대에 기존의 낡은 정치 문법으로는 추격해 오는 다른 나라에 잡아먹힐 수밖에 없다”며 “극심한 분열과 포퓰리즘을 넘어 ‘과학 정치’를 통해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30% 안팎에 머무르는 가운데 양 의원의 신당 창당을 시작으로 제3 지대 움직임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금 전 의원은 ‘수도권 30석’을 목표로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데, ‘봉달호’라는 필명으로 여러 권의 에세이를 낸 편의점주 곽대중 씨를 1호 영입인사로 이날 발표했다. 하지만 이개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에서 제3 지대 성공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끌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에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 상무까지 오른 양 의원은 지난 2016년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의 인재 영입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2021년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연말쯤 복당을 신청했으나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에 반대 의사를 밝히며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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