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때문에 떨어진 사람 없어" vs 김웅 "허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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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법 고전 산책’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5.26. lmy@newsis.com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입시의 신화, 입신 조국이라는 게시물에서 "딸내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는 조국의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전 교수 판결문에 오랜 시간 동안 성실히 준비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서울대 의전원, 부산대 의전원에 응시했던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못 박아버렸다"며 "응시자중에 사람 아닌 존재는 없으므로 조국의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더 나아가 대학 입시부터 이 사건 의전원 입시까지 이어진 입시비리 관련 범행의 동기나, 그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점차 구체화되고 과감해진 범행의 방법 등에 비추어 볼 때 그 범행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죄질 역시 극히 불량하다고 때려 박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 전 교수 1심 판결문 내용을 열거한 뒤 "조국은 이러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든 범죄를 부인하고 있고, 심지어 자신들의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응시자들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있다"며 "제대로 된 사법부라면 조국을 즉각 법정구속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전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신의 책 가불 선진국에서 펼치는 법고전 산책 이야기 북콘서트에서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 관련 질문을 받고 부산대 자체 조사에서 내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했다"며 "표창장 자체가 유죄라는 판결에 항소해 놓은 상태"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기 태어나면 어떡해"…박수홍 벌써부터 아빠 마음 ◇ 상공서 항공기 문 연 30대 "빨리 내리고 싶었다"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머리카락 많이 자랐네 ◇ "첫째 아들 하늘나라로"…제니, 이별 아픔 고백 ◇ 브라질서 실종된 배우, 상자에 묶여 숨진 채 발견 ◇ 산다라박 "데뷔 후 온갖 男 연예인들 대시 받아" ◇ 싱글맘 정가은, 연애 시작? 묘령의 남성과 커플룩 ◇ 60대 환자 항문에 배변매트 4장 넣은 간병인 ◇ 분양가 370억설 지연·황재균 신혼집 보니 ◇ "우리 엄마 모시고 신혼여행 갈까?" 예비 신랑 시끌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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