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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돈 봉투는 정치 기획 수사…특수부 수사는 전례 없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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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3-12-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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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3시간 檢 소환 조사서 묵비권 일관

비례대표 배분 방식 질문에 “尹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사는 정치적 기획 수사”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13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송 전 대표는 이날 북 콘서트를 앞두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은 다른 공직 선거에 비해 비난 가능성이 작고 자율성이 보장된 정당 내부의 선거인 데다 2년 전의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검찰 소환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검찰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며 “억울한 점은 판사 앞에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공공수사부도 아닌 특수부가 수사를 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특수부 검사는 후퇴가 없고, 별건 수사를 해서라도 유죄를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된 그는 기자들과 만나 비슷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내년 4월 치러질 22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병립형으로 회귀시키는 것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반윤석열 세력이 얼마나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면서 “반윤석열 세력이 모두 모이는 전면적 플랫폼 당을 만드는 게 명분과 실리를 모두 얻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잼버리 핑계실패 책임을를 전북에 떠넘기며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해놓고서는 부산에서는 내년 총선 민심을 잡기 위해 재벌 총수들을 동원해 떡볶이 먹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면서 “무능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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