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수술 못 한 혁신위, 용두사미 42일 만에 조기해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국힘 수술 못 한 혁신위, 용두사미 42일 만에 조기해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3-12-07 20:0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 "50%는 성공" 자평

<앵커>

국민의힘을 쇄신하겠다고 했던 혁신위원회가 예정됐던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찍 문을 닫았습니다. 대부분의 혁신안이 사실상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42일 만에 조기 해산된 것입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오늘7일 첫 소식, 안희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김기현 대표와 어색한 만남 하루 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 활동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예정보다 보름가량 빨리 문을 닫은 것인데, 인 위원장은 김 대표를 향해 뼈 있는 말을 던졌습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정치가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지, 알아볼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셔서 많이 배우고 나갑니다.]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철회를 빼고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낸 지난 42일을 이렇게 자평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국민이 뭘 원하는지 그걸 잘 파악해서 우리는 50%는 성공했다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당에 맡기고….]

혁신위가 기득권 카르텔에 막혔다, 지도부 비협조로 용두사미가 됐다는 평가가 쏟아졌는데,

[안철수/국민의힘 의원 : 앞으로 민심은 더 차가워질까 봐 두렵습니다. 혁신은 실패했다고 봅니다.]

전권을 약속했던 김 대표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 인요한 위원장이 희생을 대표님 앞에서 요구하셨다는데 그에 대한 답은? …….]

혁신위가 가장 공을 들인 지도부, 중진 희생 요구에 대해서는 시기의 문제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버티다 심판받을 것이다라는 전망이 갈리고 있습니다.

[김병민/국민의힘 최고위원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김기현 대표가 당과 그리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희생 의지를 분명히 저는 밝힐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소연/국민의힘 혁신위원 : 희생·변화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국민은 투표로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가지 혁신안은 다음 주 지도부에 보고될 예정인데, 곧 출범할 공천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갈등을 간신히 봉합하고 혁신위는 조기 마무리됐습니다.

바통을 이어받을 공관위가 미완의 혁신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이찬수, 영상편집 : 이재성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인/기/기/사

◆ 김하성이 고소한 후배, 매니저였다…증거라며 내민 사진

◆ [단독] 길 걷다 갑자기 쑥…"발 빨려들어갔다" 섬뜩 정체

◆ "살려주세요" 다급한 외침…심폐소생술하고 사라진 정체

◆ 승려복 남성의 수상한 부탁…"당했다" 전국 돌며 벌인 짓

◆ "생의 마지막까지 의사 소임 다했다" 5명 살린 이은애 씨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96
어제
1,280
최대
2,563
전체
425,3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