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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험지 출마설 거리두는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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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3-10-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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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선대위원장 맡고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 어떨까”

장예찬 “한동훈 험지 출마? 영남권 의원들이 솔선수범하라”

장성철 “한동훈 총선 출마설은 정치적으로 매장시키는 이유”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장관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측에서는 한 장관의 험지 출마설에 대해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한 장관의 서울 종로 출마설, 서울 송파구 출마설 등의 언급이 나왔다.

윤희석 "선대위원장 맡고 비례대표 어떨까"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선대위원장 직책을 맡고 비례대표로서 국회에 입성하는 게 좋아 보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윤 대변인은 지난 25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장관의 서울 종로 출마설 관련 "종로 이전에는 송파 이야기가 나오는 등 별 얘기가 다 나왔다"며 "중요한 건 한 장관의 의지가 아니겠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당 입장에서는 당이 좋은 상황이 아닌 만큼 한동훈 장관 정도의 영향력 있는 인사가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을 듯하다"며 "한 장관이 만약 출마 의지가 있다면 어느 한 지역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전국적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들어가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정치권에 들어오겠다고 선언을 한다면 여당 선대위원장 직책 정도를 맡고 전국을 도는 게 어떨까"라며 "본인은 비례대표 10번 정도를 받고 전국적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국회 입성하는 게 제일 좋아 보인다"고 부연했다.

장예찬 "한동훈 험지 출마? 영남권부터 솔선수범해야"

국민의힘 장에찬 최고위원도 일각에서 제기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험지 출마설에 대해 거리를 뒀다.

장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의 종로 출마설 관련 "한 장관처럼 대중적 소구력이 있는 인사가 흔치 않은 만큼 다양한 말이 나오는 건 자연스럽다"면서 "본인 결단이 내려진 이후 이야기할 문제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한 장관의 험지 출마설을 언급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분들 지역구를 보면 다 양지"라며 "국민적 관심을 받기 시작한 여당 기대주보다는 중진들이 먼저 나서서 험지 출마를 선언하는 게 더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험지 출마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프레임 만들기 전에 영남에서 3선·4선 하신 분들부터 솔선수범하라"고 촉구했다.

장성철, 한동훈 종로 출마설에 "좋지 않아 보여"

한편 정치평론가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험지 출마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장윤선 정치전문 기자는 지난 23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한 장관의 종로 출마설에 대해 "최근 정청래 의원과 경합하는 마포 지역에서도 여론조사를 돌렸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정치권에서는 한 장관을 예비정치인으로 평가해 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론에 떠보면서 분위기 괜찮은 지역이 생기면 그곳으로 보내지 않겠나. 그런 전략 단위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같은 날 인터뷰에서 한 장관의 험지 출마설에 대해 "좋은 선택은 아닐 것이다. 한 장관이 정치적으로 매장되는 이유가 될 수 있다"며 "상당히 조급한 판단인 만큼 한 장관을 어렵게 만들려는 사람들의 노림수가 아닌가 생각도 든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세일보 / 곽명곤 기자 mgmg@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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