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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사실상 빈손 해산…지도부 책임론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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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12-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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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일11일 활동을 마칩니다. 그간 혁신안을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어왔는데, 조기에, 사실상 빈손으로 해산하는 겁니다. 당 안팎에선 김기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첫 소식, 김태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는 내일 최고위에 주류 험지 출마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오는 24일까지던 활동 종료 시점을 2주 앞당겨 조기 해산하는 겁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계기로 당 지도부가 혁신위를 내세웠지만, 정작 혁신위가 강력히 추진했던 주류 희생 혁신안은 외면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때문에 당 지도부를 향한 책임론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전권을 주겠다던 혁신위는 결국 김기현 대표의 시간벌기용 꼼수였다"며 "쇄신 대상 1순위는 김기현 대표이고 사퇴만이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선 중진인 서병수 의원 역시 "인요한 혁신위의 실패는 내년 총선 패배의 전조"라며 "이제는 결단할 ?가 됐다"고 김기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여기에 내년 총선에서 서울 49석 가운데 6석만 우세하다는 당 자체 판세 분석과 좀처럼 오르지 못하는 당 지지율 등 위기감이 더해지면서 김 대표를 향해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압박에도 김 대표가 당장 물러날 가능성은 낮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지난 8일 : {당내에서 혁신위 조기 해체와 관련해서 대표님을 향한} {반발도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네, 수고들 많으십니다.]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시기를 앞당겨 여기에서 혁신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가 내일 최고위에서 주류 희생 혁신안에 대해 전향적인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국면 전환을 꾀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김태영 기자 taegija@jtbc.co.kr [영상취재: 이동현,이완근 / 영상편집: 류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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